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⊙앵커: 계절마다 그 아름다움을 일컫는 이름이 다를 정도로 천하절경이라는 금강산. 봄이름인 금강산은 지금 어떤 모습일지 김진희 기자가 그 풍경을 담아왔습니다. ⊙기자: 봄의 전령사 노란 개동백이 활짝 피었습니다. 옥 같은 물이 흐른다는 옥류동과 하늘의 꽃 같다는 천화대를 지나면 3대 명폭으로 불리우는 구룡폭포가 다가옵니다. 큰 홍수 뒤 바위가 저절로 쪼개졌다는 하늘문을 지나면 또 다른 절경이 펼쳐집니다. 기암괴석들이 만가지 형상을 다 담아내고 있다는 만물상입니다. 세상의 모든 색을 덧입혀놓은 듯 금강산의 봄은 그렇게 깊어가고 있습니다. KBS뉴스 김진희입니다.